■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로 동결■
[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결정에 대해 신성환 위원은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 총재에 따르면 신 위원은 "환율 등 대외 부문이 걱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리 인하의 방향성이 외환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본다"며 "환율 상승이 물가 상방 압력 작용할 수 있으나 경기 둔화로 수요측 물가 압력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기에 중점두고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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