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투혼 HTS' 개편한다...고객편의성 향상

기능중심·직관적 디자인으로
고객맞춤형 컬러 설정...4가지 중 선택

LS증권은 20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투혼의 사용자 편의성 도모를 위한 개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LS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투혼HTS'의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디자인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이 이뤄졌다. 우선 디자인 차원에서는 가독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직관적이고 정돈된 플랫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4가지 컬러별 테마를 제공해 취향에 맞는 맞춤형 투자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크모드 사용시에는 눈부심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야간거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배경과 글자의 대비를 명확히 했다.

메뉴 구성 및 시작화면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시작화면에는 총자산, 증시캘린더, 신규상장주식 정보, 주식시세 정보 등을 배치해 고객이 통합자산 현황과 증시일정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MY투자비서' 항목에서는 보유 종목에 대한 신용·미수·반대매매 알림과 뉴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단 메뉴는 트레이딩, 투자정보, 금융상품, 자산뱅킹 등 기능 중심으로 새롭게 분류해 원하는 메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전 버전의 메뉴를 원할 경우에는 '구메뉴' 버튼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에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편된 ‘투혼HTS’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