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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홍진경과 설맞이 도시락 만든 사연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2 15:17

수정 2025.01.22 15:17

19화 예고에 TXT 범규·체조선수 양학선 등장
'달려라 석진' 18화 '은혜 갚은 까진' 영상 화면. 빅히트 뮤직 제공
'달려라 석진' 18화 '은혜 갚은 까진' 영상 화면. 빅히트 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뛰어난 요리 솜씨와 예능감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21일 오후 9시 BTS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에 게재된 자체 제작 예능 '달려라 석진' 18화 '은혜 갚은 까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과 특별한 설맞이 도시락을 만들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해외 아미(ARMY·팬덤명)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식에 도전하기로 하고 잡채, 갈비, 섞박지를 만들었다. 식사의 80%는 직접 요리해 먹는다고 밝힌 진은 능숙하게 모든 요리를 해냈다.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비주얼에 요리까지 잘하는 그에게 홍진경은 "이렇게 잘생기게 태어나면 좋아요?"라고 물었고, 진은 "맞아요. 좋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마임으로 까치, 햄스터, 고릴라 등을 표현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특히 진은 게임에서 받은 상금을 홍진경의 딸이자 BTS 팬인 라엘에게 편지와 함께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도시락은 평소 진과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과 배우 이이경에게 전달됐고, 둘은 인증 사진과 영상으로 진의 정성에 화답했다.

한편, 다음 화 예고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와 체조선수 양학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기상천외한 운동 대결이 펼쳐질 19화는 오는 28일 오후 9시 방탄TV에서 공개되며 1시간 후 위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