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는 이 시설을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함으로써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에게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본부는 다음 달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을 모집하고 4월부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숲체험이 기존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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