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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꼼짝마!' 경북경찰, 설 연휴 음주단속 강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4 10:40

수정 2025.01.24 10:40

지난해 설 연휴 기간 58명 음주운전으로 적발
경북경찰청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사진은 포항남부경찰서가 경북경찰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포항 오천시장에서 실시한 음주단속 장면. 뉴스1
경북경찰청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사진은 포항남부경찰서가 경북경찰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포항 오천시장에서 실시한 음주단속 장면. 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설 연휴에도 음주운전 단속은 계속됩니다!"
경북경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면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상시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성준호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총경)은 "즐거운 설 명절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잔이라도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고 대리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단속은 밤낮 구분 없이 진행된다. 특히 음복 후 운전 사례를 막기 위해 낮 시간대 일제 단속을 벌이는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자동차 외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 운전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 2024년 설 연휴 기간(2. 9~12일.)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총 58건으로, 일 평균 15건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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