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3월 24일까지 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 연결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등록을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등록은 빗썸이 제휴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전환하기 전에 이용자의 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절차다. 이용자는 빗썸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된다.
이용자가 사전등록을 거절하면 기존 농협은행 계좌로 자산을 환급한다.
빗썸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등록과 이벤트를 신청한 이용자는 신청 시기를 기준으로 가중치에 따라 총 100억원의 보상을 지급받는다. 이벤트 보상은 3월 31일 원화로 지급되며, 해당 원화는 오는 4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 총괄은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전환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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