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지상렬이 형수와 40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형수를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이 자신의 집을 공개한 가운데, 주방에서 한 여성이 "일어났냐, 밥 먹어야지"라며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나왔다. 지상렬은 "세월의 페이지가 많이 있으니까 눈만 봐도 안다"고 소개했다.
해당 여성은 바로 지상렬의 형수였다.
이에 지상렬은 "중1 때부터 여태까지 계속 살아왔으니까 부모님 이상"이라며 "40년간 부모님 이상으로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했고, 그냥 '형수님' 이런 느낌이 아니라 가족이고 이름만 형수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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