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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40년째 동거 중인 형수 공개 "중1 때부터 지금까지"

뉴스1

입력 2025.01.26 10:05

수정 2025.01.26 10:05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지상렬이 형수와 40년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형수를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이 자신의 집을 공개한 가운데, 주방에서 한 여성이 "일어났냐, 밥 먹어야지"라며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나왔다. 지상렬은 "세월의 페이지가 많이 있으니까 눈만 봐도 안다"고 소개했다.

해당 여성은 바로 지상렬의 형수였다.

정귀남 씨는 "23세에 시집왔을 때 상렬이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라며 "40년 동안 같이 보고 한 집에서 살아왔고, 시동생 형수 개념보다는 한 가족, 큰누나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상렬은 "중1 때부터 여태까지 계속 살아왔으니까 부모님 이상"이라며 "40년간 부모님 이상으로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했고, 그냥 '형수님' 이런 느낌이 아니라 가족이고 이름만 형수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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