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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16년 함께한 매니저에 사기당해…대인기피증 생겨"

뉴스1

입력 2025.01.27 20:46

수정 2025.01.27 20:46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천정명이 믿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인생 첫 맞선에 나선 배우 천정명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6년간 돌연 작품활동을 쉬었던 천정명은 "함께 오랫동안 일을 했었던 매니저와 같이 16년 정도 일을 했었는데, 그 친구가 배신을 했다, 크게 사기와 횡령을 당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천정명은 "안 믿겼다"라며 다급한 연락을 받고 도착한 사무실에서 약 30명의 사기 피해자들과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천정명은 "단순히 매니저라고 생각하지 않고, 가족처럼 생각했다"라며 "너무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을 당하니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은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천정명은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라고 고백하며 "사람을 못 믿게 됐다,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고, 적으로 느껴졌다, 연애에도 영향을 받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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