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우크라이나 "북한군 일부, 최전선서 일시 퇴각"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8 15:25

수정 2025.01.28 15:25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뉴시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28일 보도했다.

RFA는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말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킨드라덴코 대변인은 퇴각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배치된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가했던 병력이라고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 병력이 주둔지에서 회복하며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보강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RFA는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지역의 절반가량을 탈환했으며, 북한군의 추가 파병 움직임을 포착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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