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테슬라 0.23% 상승-니콜라 5.19% 급락, 전기차 혼조(상보)

뉴스1

입력 2025.01.29 07:59

수정 2025.01.29 08:02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하고 일제히 랠리했지만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24%, 루시드는 0.73%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09%, 니콜라는 5.19%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0.24% 상승한 398.09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도 전일 딥시크 충격으로 2.32% 하락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 이후 5일 연속 하락했었다.


이날 미국증시가 딥시크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하고 나스닥이 2%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9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그동안 낙폭을 만회해 급반등할 가능성이 크고, 반대면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루시드도 0.73% 상승한 2.7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09% 하락한 12.71달러를, 니콜라는 5.19% 급락한 83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니콜라는 파산 위기로 지난 23일 28% 가까이 폭락, 주가가 다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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