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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특별경비단, 설 맞아 '함상 차례'…해양주권 수호 다짐

뉴시스

입력 2025.01.29 08:41

수정 2025.01.29 08:41

[인천=뉴시스] 29일 오전 서해 특정해역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 소속 해양경찰들이 불법조업 단속 중 함상 차례 지내고 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2025.01.2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29일 오전 서해 특정해역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 소속 해양경찰들이 불법조업 단속 중 함상 차례 지내고 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2025.01.2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9일 설 연휴를 맞아 서해 특정해역 경비 중인 3008함상에서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서특단 3008함은 이날 서해 특정해역에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양경찰관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서해를 지킨 호국영령과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우리 바다의 무사 무탈함과 굳건한 해양주권을 기원했다.

차례상은 함정이라는 특성과 해양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반영해 술 대신 차(茶)와 함께 준비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5도 인근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서특단 박생덕 단장은 “설 연휴를 맞아 여객선 주요 항로 안전관리, 접경해역 조업 보호, 불법 외국어선 감시와 단속 활동 강화 등 해상 경비 태세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서해 해상주권과 해양안전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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