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14세 탁구 유망주 이승수, WTT 유스 컨텐더 도하 남자 단식 우승

뉴스1

입력 2025.01.29 08:41

수정 2025.01.29 08:41

한국 탁구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월드 테이브 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ITTF 홈페이지 캡처)
한국 탁구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월드 테이브 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ITTF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탁구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월드 테이블 테니스(WTT)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승수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도하2025 17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튀니지의 와심 에시드를 3-1(8-11 11-6 11-6 11-6)로 이겼다.

이승수는 올해 처음 출전한 WTT 시리즈에서 우승컵을 가져갔다. 특히 14세의 나이로 2~3살 위의 선수들과의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달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실업 선배들과 경쟁해 7승9패의 성적으로 전체 17명 중 1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승수는 이날 결승에서 와심에게 첫 게임을 내줬으나 이후 세 게임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U-17 여자 단식에선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에서 맞붙어 최나현(호수돈여고)이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3-1(11-8 8-11 17-15 11-9)로 꺾고 우승했다.

작년 세계청소년선수권 때 19세 이하(U-19)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들은 이번 대회에선 결승에서 맞붙었다.

최나현은 게임 스코어 1-1로 맞선 3게임에서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17-15로 이겼고, 4게임마저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딥시크(DeepSeek), AI 판도 바꾸나

중국에서 개발한 저비용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가 출시되었습니다. 오픈AI가 만든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개발비는 20분의 1수준인 550달러에 그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 우수한 성능, 빠른 처리 속도 등과 같은 장점들과 오픈AI와 다른 오픈 소스 전략을 도입한 딥시크. 이로인해 AI 생태계의 주도권이 중국에 넘어가진 않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하기에 딥시크가 AI 시장의 경쟁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2-04 ~ 2025-02-25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