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제주의 뷔페 '콘페티' 음식 이미지.(파르나스호텔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9/202501290845287688_l.jpg)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 테라스'.(그랜드하얏트서울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9/202501290845305360_l.jpg)
![메종글래드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9/202501290845367015_l.jpg)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긴 설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학생들의 졸업시즌이 시작된다. 졸업식을 마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식사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호텔가도 이에 발맞춰 졸업생과 신입생들을 사로잡는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뷔페 레스토랑들이 '반값 이벤트' 등을 펼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들의 식음업장들은 대체로 12월 연말에 만석을 기록하다가 연초부터는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며 "그렇다보니 졸업과 입학 시즌 모객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고 전했다.
서울 특급호텔들, 졸업생과 함께 가면 최대 '반값'
서울에 위치한 특급호텔들부터 여행지에 위치한 지방 호텔들까지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졸업 입학 기념 뷔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테라스는 탁 트인 통유리창으로 서울의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더 테라스에 졸업생과 신입생을 동반하면 최소 2인부터 뷔페 정상가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평일에 한해 적용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졸업생·입학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졸업생이나 입학 예정 학생이 그리츠에 방문하면 런치와 디너 요금 모두 50%를 할인해 준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할인은 최대 2인까지 받을 수 있다.
졸업여행 떠나며 뷔페 가볼까…지방 호텔도 혜택 풍성
5성급 호텔인 메종글래드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도 졸업생과 입학 예정 학생 본인에 한해 런치와 디너 요금을 모두 반값으로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업장에 방문한 이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이즘 촬영권 1장을 함께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9일까지다.
같은 제주에 위치한 파르나스호텔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콘페티'는 3월 말까지 졸업생과 입학생 본인을 대상으로 런치와 저녁 뷔페 가격을 50% 할인한다.
일요일 저녁 뷔페를 이용하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시 혜택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인천도 뷔페 '레스토랑 8'에서 졸업생과 신입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스토랑 8은 졸업생과 신입생을 포함해 4인 이상이 뷔페를 이용할 경우 본인에 한해 무료 식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할인을 받으려면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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