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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수변테라스·강남대로 랜드마크' 재단장…운영 재개

뉴스1

입력 2025.01.29 10:38

수정 2025.01.29 10:38

홍제천 수변테라스.(서울시 제공)
홍제천 수변테라스.(서울시 제공)


강남대로 랜드마크.(서울시 제공)
강남대로 랜드마크.(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는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이던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 랜드마크'가 개선을 마치고 운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발하고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구와 함께 경관을 개선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 선보인 서대문구 홍은동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에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하고 바닥을 재포장했다. 또 자연과 어우러지게끔 폭포, 모래톱 등 나무데크를 깔았다.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2호선 강남역~9호선 신논현역)에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을 불편하게 한 지하철 환기구를 개선했다.
또 기존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해 젊고 역동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백악산 도보 탐방코스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경관개선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 관광특구의 상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한 개선 사업을 통해 경관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 개선은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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