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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부상자 7명으로 늘어

뉴시스

입력 2025.01.29 10:53

수정 2025.01.29 10:5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29일 새벽 진화가 완료된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2025.01.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기종 A321) 후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29일 새벽 진화가 완료된 에어부산 항공기 모습. 2025.01.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8일 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7명으로 늘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비상슬라이드 탈출 과정에서 3명의 경상자 외 승무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중 경상자 2명과 승무원 4명은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보건소 환자 재분류 과정에서 경상자 4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총 176명을 태운 에어부산 홍콩행 BX391편은 이륙 직전인 지난 28일 오후 10시26분께 항공기 내부 후미 부분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승객과 승무원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비상탈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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