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옥마을 오목대 산책로에서 한 외국인이 눈 덮인 한옥마을을 찍고 있다. 2025.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9/202501291257126426_l.jpg)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눈이 잦아들면서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무주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먼저 해제됐다. 이어 오전 11시 나머지 13개 시·군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임실군이 42.5㎝로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진안군 37.2㎝, 장수군 28.8㎝, 전주시 25.8㎝, 완주군 20.4㎝, 고창군 20.2㎝, 익산 17.2㎝ 등을 기록했다. 무주 덕유산 설천봉은 113.0㎝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눈이 그치면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