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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김기희, K리그 우승팀 울산 떠나 '친정' MLS 시애틀 복귀

뉴스1

입력 2025.01.29 13:03

수정 2025.01.29 13:03

울산 HD를 떠나 MLS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한 김기희. /뉴스1 DB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 HD를 떠나 MLS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한 김기희. /뉴스1 DB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베테랑 센터백 김기희(36)가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울산 HD를 떠나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로 복귀한다.

시애틀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희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기희는 미국에서 활동하기 위한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가 발급되는 대로 시애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기희는 2018, 2019년에 시애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2020년부터 5년을 울산에서 뛰다 시애틀로 돌아가게 됐다.


김기희는 울산에서 팀의 후방을 책임지며 여러 차례 우승컵을 안겼다. 첫 시즌 울산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안긴 데 이어 2022시즌부터는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브라이언 슈메처 시애틀 감독은 "김기희가 돌아와 기쁘다. 그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똑똑하고 차분한 수비수"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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