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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전북도의원 "외국인 주민도 도민처럼 행정서비스 받아야"

뉴스1

입력 2025.01.29 13:20

수정 2025.01.29 13:20

염영선 전북자치도의원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뉴스1
염영선 전북자치도의원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염영선 의원(정읍2)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오는 2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전북자치도의회 제416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조례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법령 또는 다른 조례에서 제한하지 않는 한 외국인도 전북자치도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정 혜택과 생활편의 제공 행정서비스를 내국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2023년 말 현재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남자 3만 7135명, 여자 3만 6667명 등 총 7만 3802명이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자치도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 외국인의 자립과 적응, 편익 향상이 더욱 증진되어야 한다”며 “조례의 개정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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