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송윤하(오른쪽)가 29일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29/202501291829191800_l.jpg)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KB는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KB는 시즌 전적 8승15패로 5위를 유지했으나, 4위 신한은행(9승15패)을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이 이날 경기까지 3연패에 빠지면서, KB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좀 더 커졌다.
KB는 루키 송윤하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윤하는 이날 프로 데뷔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나카타 모에도 1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이슬도 11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최이샘이 18득점 6리바운드, 타니무라 리카가 13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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