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 ‘2025 부산 남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은 기념품 개발을 목표로, 상품화 및 유통이 가능한 공산품, 공예품, 패션, 식료품 및 기타 잡화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판매가 기준으로 2만 원 이하, 2만~5만 원, 5만 원 초과 세 개 부문으로 나뉘며, 1인 또는 1업체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남구청 관광체육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일반인 평가, 2차 전문가 평가로 진행되며,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륙도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등에서 전시 및 판매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선정된 기념품이 관광 명소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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