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작년 전국서 화재 발생 감소율 전국 1위

뉴시스

입력 2025.01.30 14:38

수정 2025.01.30 14:38

821건 발생, 전년비 19.6% 감소
[대전=뉴시스]작년 7월 대전 대덕구 자동차공업사 화재 현장. (사진=대전소방 제공). 2025. 01.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작년 7월 대전 대덕구 자동차공업사 화재 현장. (사진=대전소방 제공). 2025. 01.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821건의 화재가 발생해 58명(사망 8, 부상 50)의 인명 피해와 7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8%), 주거시설(27.8%), 기타 야외(25.8%) 순으로 불이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45.9%), 전기(29.8%), 원인미상(1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감소율은 19.6%(200건)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명 피해는 9.4%(6명), 재산 피해는 96.1%(1789여억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2025년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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