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동구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 회원 15명은 '동(구)행(복) 명절 나눔 행사'를 열고 명절 음식 100상자를 지역 저소득 노인에게 나눠줬다.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5.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31/202501311435559473_l.jpg)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보훈가족을 위한 온정 손길이 잇따랐다.
30일 대구시 동구 등에 따르면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 회원 15명은 '동(구)행(복) 명절 나눔 행사'를 열고 명절 음식 100상자를 지역 저소득 노인에게 나눠줬다.
동구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200만원 상당의 떡국떡 200봉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북구 의성향우회는 라면, 떡국, 만두,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검단동행정복지센터와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예진 양은 공연으로 모은 돈 150만원을 수성구청에 후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후원 물품을 대구지방보훈청에 기탁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2017년 국가보훈처와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훈가족에게 후원했다.
김태욱 건협 대구지부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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