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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신성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설을 맞이해 트로트 스타 신성과 정수연이 사선가를 찾아왔다.
신성은 가수가 되기 전, 다양한 직군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신성은 1남 4녀 중 막내라고 밝히며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셨다, 아들 하나다 보니 부모님께서도 기대감이 크셨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중학생 때부터 어머니께서 농사일을 시켜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농사일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가수가 되기 위해 가요제에 참가했던 신성은 밴드 선배의 권유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성은 당시 가수 신유의 닮은꼴로 신유의 '시계바늘'을 선곡해 불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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