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앞두고 WTI 0.36%↑

뉴스1

입력 2025.01.31 05:48

수정 2025.01.31 05:48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내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확인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36% 상승한 배럴당 7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48% 상승한 배럴당 76.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백악관이 전일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재차 확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2월 1일에 중국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과 활발한 원유 거래를 하고 있다. 관세 부과는 대표적인 유가 상승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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