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책자금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보다 신청 시기를 2주 앞당겨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서다.
중진공은 역대 최대 규모로 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발표한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매월 첫째 주마다 4일간 정책자금 신청을 받는다.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서울과 지방 소재 기업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과 경기 소재 기업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사항은 전국 34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정책자금 신청 시기를 전년 대비 2주 앞당겨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해 고물가·고환율, 통상환경 변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기업을 먼저 찾아 함께 뛰겠다"라며 "정부의 재정 신속 집행과 사각지대 없는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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