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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이 나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25만 151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1만 8017명이다.
'히트맨2'는 지난 28일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3일만에 1위를 탈환한 뒤 4일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배우 권상우와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은 이날 14만 396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8만6521명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하얼빈'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날 5만679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9만18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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