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유니폼.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31/202501310845071307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202명을 최종 선발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고위관리회의(SOM1)에서 활동한다.
APEC SOM1 자원봉사자들은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을 찾는 세계 대표단을 환대하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연출하게 된다.
최근 3주간 진행한 자원봉사 모집에는 전국에서 972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1차 서류 면접과 2차 대면 면접으로 202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남성 64명(31%) 여성 138명(69%), 내국인 179명(88%) 외국인 23명(12%), 학생 125명(62%) 일반인 77명(38%), 경주시민 61명(30%) 경주 이외 141명(70%)으로 구성됐다.
20대 자원봉사자가 149명으로 다수(73.7%)를 차지했고 60세 이상도 19명(10%)이 합격했다.
특히 미국·중국·베트남 등 23명의 외국인이 자원봉사자로 선발돼 APEC SOM1을 찾는 대표단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202명의 자원봉사자는 다음 달 20일 기본소양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거쳐 다음 달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활동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SOM1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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