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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발전지수 '삶의 여유 공간' 부문 7위

뉴시스

입력 2025.01.31 09:05

수정 2025.01.31 09:05

농촌경제연구원 발표 2022년 대비 79단계 껑충
[청양=뉴시스] 청양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청양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 공간' 부문 7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삶터(생활서비스), 일터(지역경제력), 쉼터(삶의 여유공간), 공동체의 터(주민활력) 4대 지수 21개 지표로 이뤄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청양은 쉼터(삶의 여유 공간) 지수에서 2022년 분석에 비해 79단계가 올렸다. 이 지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여가 공간을 갖춘 지역에 대한 선호도 증가를 반영한다.


청양은 인구 천 명당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인구 천 명당 마을체육시설 수의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순위가 급상승했다.

군은 특히 지역발전과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 남양면 일대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등을 유치했고, 비봉면 일대에 일반산업단지와 도단위 공공기관 유치,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김돈군 군수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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