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화 '고백'. (사진=배급사 와이드릴리즈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31/202501311142057661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고백'이 내달 19일 개봉한다.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31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 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다리를 다친 지용이 죽음을 예감하고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아사이에게 고백하면서 의문의 일이 벌어진다.
배두나 주연의 '린다 린다린다'를 연출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독립영화 '똥파리'(2009)에서 열연한 배우 양익준이 광기 넘치는 캐릭터 지용 역을 맡았다.
영화 '인간실격'(2010) '전 남친의 유언장'(2022) 등에서 호연한 일본 배우 이쿠타 토마가 아사이로 분했다.
![[서울=뉴시스] 만화 '고백'. (사진=배급사 와이드릴리즈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31/202501311142064659_l.jpg)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잘 알려진 심리전의 대가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책이 원작이다.
류승완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어느 제작자의 제안 때문이었는데, 두 권으로 이뤄진 이 만화를 단숨에 읽은 그 순간부터 난 이 만화에 중독되고 말았다. 지금도 항상 외국 프로듀서들이 만들고 싶은 원작을 물어오면 이 책을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 역시 만화 '고백'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양익준은 "원작 만화를 이미 읽었기 때문에 그것이 어떻게 영화로 구현될지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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