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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중교통 불편 마을에 '1천원 행복콜 택시' 운행

연합뉴스

입력 2025.01.31 13:49

수정 2025.01.31 13:49

김제시, 대중교통 불편 마을에 '1천원 행복콜 택시' 운행

전북 김제시청 청사 (출처=연합뉴스)
전북 김제시청 청사 (출처=연합뉴스)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과 계약하고 대중교통 불편 지역인 만경읍을 비롯한 17개 읍면동의 158개 마을에서 행복콜 택시를 운행한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월∼토요일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요금은 마을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천원,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는 100원이다.



행복콜 택시 운행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 063-540-32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형석 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만족도가 높으면 행복콜 택시 운행 지역을 점차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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