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세종경찰이 정부세종청사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1/31/202501311430558413_l.jpg)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 지역에서 폭력과 절도 등 범죄 신고가 일평균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일평균 범죄신고 건수는 20.3건으로 지난해 23건보다 9.5%가량 감소했다.
또 경찰은 다운 운집 장소, 범죄취약지역 일대 거점 근무, 순찰 집중 경찰 활동 강화 등을 통해 112 신고 현장 대응 시간이 4분28초로 전년 대비 22.3% 단축됐다.
특히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는 다운 운집 장소와 범죄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순찰과 거점 근무를 전개했고 특공대와 기동대는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더불어 가정 폭력 및 아동 학대, 노인 학대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수사 기능에서는 피싱 사기와 폭력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했다.
경찰은 교통 기능에서 상습 정체 구간인 1번 국도와 세종 전통 시장 등 혼잡 장소, 폭설로 발생한 정체 구간 일대 교통 관리에 중점을 두고 근무했으며 일 평균 교통량은 3만4050대로 지난해 4만5945대보다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원호 청장은 "앞으로도 세종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다중 운집 장소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경찰 활동을 활발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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