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연휴 동안 제주지역 112 신고는 하루 평균 649.6건으로, 전년 735.3건 대비 11.6% 감소했다.
범죄 신고는 10.8% 감소했다. 하지만 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등과 같은 중요범죄 신고는 하루 평균 34.6건 꼴로 접수돼 전년 34건 대비 1.8% 소폭 증가했다.
교통 관련 112 신고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하루 평균 75.6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제주 경찰은 연휴 전 주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모든 경찰관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휴 기간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월26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매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사망하고 30대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서귀포시 성산 소재 요양원에서 70대 여성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소방 등 212명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 오전 9시26분 쯤 실종자를 발견, 요양원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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