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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에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나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90명이며 근무 시간은 주 35시간 이내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된다.
선발 인원은 19명,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이내다.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3월 4일을 기준 18세 이상이면서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이다.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취업 취약 계층(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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