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충격이 지속되며 엔비디아가 또 4%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7% 급락한 120.2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지난 5거래일 동안 16% 폭락했다.
시총도 2조9410억달러로 줄어 3조달러가 붕괴했다.
이는 딥시크 충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딥시크는 AI 전용칩 2000개 만으로 이같은 효과를 얻었다. 미국의 경쟁업체들은 약 2만개를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의 혁신으로 엔비디아의 AI 전용칩 수요가 줄 것이란 우려로 엔비디아는 최근 들어 연일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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