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총 승선원 15명 중 6명 구조"
![[제주=뉴시스] 1일 오전 9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32t·채낚기·승선원 7명)와 B호(29t·채낚기·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1/202502011210528514_l.jpg)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역 토끼섬 인근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된 사고와 관련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채낚기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은 사고 신고 직후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어선에는 각각 7명과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한 척에는 한국인 선장 1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인도네시아 선원 3명이, 다른 한 척에는 한국인 선장 1명과 인도네시아 선명이 7명이 타 있었다고 한다.
고 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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