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야밤에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일 4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0시27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한 뒤 이날 오전 9시11분께 지인의 집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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