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 장관직대 "제주 토끼섬 선박 좌초, 가용자원 총동원"

뉴스1

입력 2025.02.01 18:04

수정 2025.02.01 18:04

1일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애월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반파돼 있다. 이날 사고로 승선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 상태다. 나머지 11명은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2025.2.1/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1일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애월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가 반파돼 있다. 이날 사고로 승선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 상태다. 나머지 11명은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2025.2.1/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이 1일 오전 9시 24분경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근해채낚기어선이 좌초된 것과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고 직무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어선의 승선원 15명 중 만선호 선장을 비롯한 11명(만선호 7명·삼광호 4명)은 구조됐다. 삼광호 선장 A 씨(50대)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만선호 선원 B 씨(40대)는 각각 해상과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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