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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캐스팅 비화…감독 "차미령 역은 연우 아니면 안돼"

뉴스1

입력 2025.02.02 00:07

수정 2025.02.02 00:07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연우가 '옥씨부인전'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신현준, 정준호, 연우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전현무는 "'옥씨부인전' 감독님이 차미령 역할은 연우 아니면 안 된다고 협박까지 했다더라"며 연우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연우는 "제가 '옥씨부인전'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이미 작품 두 개 촬영 중이었다, '옥씨부인전' 감독님이 (그 당시 촬영하던) 드라마 감독님께 연락해서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우는 "정확한 캐스팅 이유는 못 들었지만 그냥 '차미령'이라는 역할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배우로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게 쉽지 않다, 30년을 배우로 일해도 그런 소릴 못 듣는 사람도 있다"라며 옆에 앉은 절친 정준호를 저격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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