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31)가 축구선수 송범근(28·전북 현대)과 결별을 인정했다.
이미주는 1일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 "새들은 자유로워서 좋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라. 나 괜찮다"고 토로했다.
멤버들은 "미주야 괜찮아"라고 외쳤다. MC 유재석은 이미주 가방에 가득 달린 인형을 보고 "심경을 대변한다.
이이경은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입장을 인용, "사생활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농담했다. 유재석은 "본인 사생활이니까 우리도 딥하게 안 들어가겠다. 왜냐면 우리도 신경 쓸 게 너무 많다"며 "이럴 때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좋은 데에 가는 게 최고"라고 조언했다. 주우재는 "바깥에 있지 마라. 외로움 느끼지 않게 가운데 있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9개월 만에 헤어졌다. 안테나는 지난달 20일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