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 선정
가경주마을 갯벌, 낚시, 휴양림 관광 가능
두미남구마을 둘레길 따라서 트레킹 코스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과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마을을 선정했다. 2월의 어촌 여행지 포스터. 2025.02.02. (자료=해수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2/202502021114514096_l.jpg)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과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마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은 태안군 안면도 맨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보령시 대천에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면 아늑한 마을과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갯벌에서 바지락과 굴, 쏙, 낙지 등을 채취할 수 있고 밀물 때 선상낚시가 가능하다. 고남패총박물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통영항에서 한 시간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두미도에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이 많지 않지만, 고즈넉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467m 높이의 천황산이 있어 울창한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하며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시사철 따뜻해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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