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데이비스컵 대표팀 선수들. (사진 = 데이비스컵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2/202502021144205996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일(현지 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테니스 퀄리파이어 1라운드(4단 1복식) 체코와 원정 경기 이틀째 복식과 3단식에서 모두 패배했다.
전날 1, 2단식에서도 졌던 한국은 종합 점수 0-4로 탈락했다.
한국은 이날 복식에 남지성(복식 122위·세종시청)-정윤성(복식 251위·상무) 조가 출격했지만, 체코의 토마시 마하치(단식 25위)-야쿠프 멘시크(단식 48위) 조에 0-2(3-6 1-6)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이어진 3단식에서 유종의 미를 바랐으나, 신산희(665위·경산시청)가 막심 미르바(881위)에게 0-2(6-7<4-7> 6-7<5-7>)로 패배하면서 전패로 마무리했다.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한국은 오는 9월 진행되는 월드그룹 1경기로 밀려났다.
체코는 대만을 4-0으로 꺾은 미국과 퀄리파이어 2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2라운드까지 이기면 오는 11월 열리는 세계 8강인 파이널스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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