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7년 동안 키움서 활약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휴식일을 하루 앞두고 개최한 팀워크 강화 회식에서 깜짝 방문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함께 식사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2/202502021148058888_l.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선수단 회식에 '전 동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깜짝 방문했다.
키움은 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선수단 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반가운 얼굴도 함께했다. 2017년부터 7년 동안 키움에서 활약한 뒤 메이저리거가 된 이정후가 회식 자리에 등장해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이정후는 선수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후는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가졌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오랜만이다. 너무 반가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현재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이주형, 송성문, 하영민 등 키움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기도 했다.
이정후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키움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3일부터 두 번째 턴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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