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AI 맞춤형 인재 추천 제공
구직자에겐 AI모의 면접 등 지원
구직자에겐 AI모의 면접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진공의 일자리매칭플랫폼과 매칭지원센터를 통한 1 대 1 채용·취업지원서비스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1 대 1 채용·취업지원서비스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중소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1대1 구인 컨설팅 △정책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직자에게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AI 모의 면접 △직무 적성 검사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는 기업인력애로센터 매칭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전문인력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10개 이상의 대(중견)기업 사업단에서 청년 구직자 950명을 교육하며 600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만 35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는 일자리매칭플랫폼에서 참여 사업단과 사업단별 모집 규모, 직무교육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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