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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040세대 주거 선호지로 급부상...‘양주 덕정역 에피트’ 2월 분양 앞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4 09:00

수정 2025.02.04 09:00

‘양주 덕정역 에피트’ 투시도(제공-HL디앤아이한라(주))
‘양주 덕정역 에피트’ 투시도(제공-HL디앤아이한라(주))


경기도 양주시가 30~40대 세대(3040세대)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과 대규모 주거·산업단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향상된 데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경기 북부권의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GTX-C노선(덕정삼성수원)이 개통되면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27분이면 도달 가능해 수도권 남북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서 경기 주요 도시 및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개통 중이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덕정역옥정양주역을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 2027년 은남산업단지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300~400개 기업이 입주하고 1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약 29만 명으로 2년 전 대비 7.8% 증가하며 경기 북부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시 회정동에 공급하는 ‘양주 덕정역 에피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로 구성된다. GTX-C 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회천신도시 및 양주테크노밸리와 인접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특히,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3무(無)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000만 원 계약금으로 부담 없이 청약할 수 있고, 계약금 잔금도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GTX 개통,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의 시행은 우먼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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