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혁신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찾습니다"…상금 최대 '3억'

뉴시스

입력 2025.02.03 12:03

수정 2025.02.03 12:03

'도전! K-스타트업' 통합공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8월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2025.02.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8월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2025.02.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4일 K-스타트업 2025 통합공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K-스타트업은 매년 평균 5700여개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함께한다.

오는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25개팀)을 거쳐 12월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최고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에는 총 상금 14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이 주어진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콘텐츠리그(문화체육관광부)를 신설, 총 12개 리그로 운영한다. 통합본선 진출팀도 기존 210개에서 225개로 늘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도전! K-스타트업은 범정부 차원의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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