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4000㎡ 규모" 마곡내 최대 공유오피스가 떴다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6 10:26

수정 2025.02.06 10:26

D&O, 마곡 원그로브에 플래그원 3호점 출점

플래그원 마곡캠프 공유라운지. D&O 제공
플래그원 마곡캠프 공유라운지. D&O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앤오(D&O)가 공유오피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오는 마곡 내 최대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마곡캠프'를 출점했다. 이에 출점 지역은 강남캠프, 서울역캠프 등 3곳으로 늘었다.

약 4000㎡ 규모의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마곡 원그로브 A동 3층 전체를 사용하며 총 약 900석 규모다. 마곡, 여의도 지역의 스타트업 및 중견·대기업이 주요 대상이며, 4인실부터 최대 200인실까지 다양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공간은 금융업 등 높은 보안이 필요한 업종이나 기업 TF 조직을 위한 독립형 특화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상담을 통해 레이아웃을 조정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제공되며 입주사는 업무 목적에 맞게 독립된 회의실, 집무실, 팬트리 등을 개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4인부터 최대 20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16개의 회의실과 공유 라운지, 폰부스, 메일센터, 팬트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김포공항역까지는 단 두 정거장 거리이다. 5·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며 여의도역과 서울역까지 급행 기준 20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김포공항과 서울역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해 외부 출장, 미팅이 잦은 입주사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디앤오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출점은 기존 강남캠프, 서울역캠프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곡 최대 규모 공유오피스에 걸맞은 효율적 업무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라며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원만의 고유 콘셉트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추가 출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래그원 마곡캠프는 오픈을 기념해 7개월 이상 입주 계약 시 추가 1개월을 무료로 더 제공하는 ‘7+1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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