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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식품안전 지킴이' 부적합 식품 15건 적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9 18:59

수정 2025.02.09 18:59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식품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부적합 식품을 걸러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부적합 식품 15건을 적발해 행정 처리했다.

2007년 처음 도입된 식품안전 지킴이는 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들이 직접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적합 우려 식품, 위생 취약 지역 유통 식품, 온라인 유통 식품 등이 대상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한 해 동안 818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식품 405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과 위생용품 167건, 유전자 변형 식품 167건, 방사능 검사 79건 등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즉시 처리했으며, 해당 정보를 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도 공지했다.

2k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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