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체부 "세종학당 혁신방안, 현장 목소리로 실행력 높인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16:57

수정 2025.02.18 16:57

해외 한국어 교원 간담회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2일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에서 '세종학당 메타버스'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2일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에서 '세종학당 메타버스'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에서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파견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파견 교원 10여명과 문체부 문화정책관,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 방안, 전세계 88개국 256개소에 달하는 세종학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체부와 재단은 파견 교원들에게 해외에 한국어를 보급하는 일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표한 '세종학당 혁신방안'에 담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고도화 △거점 세종학당 기능 강화 △세종한국어평가(SKA) 및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등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 방안의 실행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 교원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기존 운영 인력은 184명이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에 중국 상하이, 포르투갈 리스본 등 24개국 34개 세종학당에 신규 교원 39명을 파견한다. 하반기에도 교원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파견해 올해 한국어 교원 약 300명을 세종학당에 파견할 계획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해외 파견 교원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매력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이 한국을 아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더욱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고, 교원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