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가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310’과 포토 잉크젯 프린터 ‘PIXMA PRO-200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imagePROGRAF PRO-310’은 전문가부터 하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까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작품 인쇄가 가능한 A3+ 사이즈 대형 잉크젯 프린터다. PRO 시리즈의 핵심인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풍부한 색채 표현이 가능하며 자외선에 강하고 열화가 어려운 잉크의 특성으로 약 200년간 작품 감상 및 보존이 가능한 내광성을 갖췄다. 또한 인쇄 시 잉크에 포함된 왁스가 광택지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해 스크래치 저항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액자 작업, 포장 및 운송 과정에서도 작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imagePROGRAF PRO-310’은 광택지 인쇄 시 캐논이 자체 개발한 투명 잉크 ‘크로마 옵티마이저’를 통해 반사광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광택을 유지해 본래의 색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함께 출시한 신제품 ‘PIXMA PRO-200S’는 A3+ 사이즈의 포토 잉크젯 프린터로 8색 염료 잉크를 채택해 색 재현율과 블랙 농도, 암부 색 표현에 특화된 제품이다. 다양한 용지 호환이 가능하며, ‘최적 이미지 생성 시스템(OIG System)’과 ‘모니터 컬러 매칭’ 기능 등을 갖춰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작인 ‘PIXMA PRO-200’에서 일부 부품이 개선된 버전으로, 뛰어난 성능과 품질에 최신 기술을 더해 향상된 인쇄 성능을 갖췄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imagePROGRAF PRO-310’과 ‘PIXMA PRO-200S’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고품질 프린터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인쇄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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