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고성장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맥스가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00원(6.12%) 오른 1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대 16만9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코스맥스가 지난해 4·4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증권가가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5580억원, 영업이익은 39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각각 23만원과 22만원으로 기존 대비 15%, 10% 올렸다.
여기에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국내 화장품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0.6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5만85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5%) 올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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